
연말이 되면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.
“내년에는 돈 관리 좀 제대로 해봐야지.”
그런데 막상 새해가 시작되면
카드값, 보험료, 고정지출에 다시 정신없이 흘러가죠.
사실 돈 관리는 1월이 아니라 연말에 갈립니다.
연말에 딱 한 번만 정리해 두면
내년 1년이 훨씬 덜 불안하고, 덜 피곤해집니다.
오늘은 부담 없이, 현실적으로 바로 해볼 수 있는 금융 습관만 정리해볼게요.
1. 1년 동안 어디에 돈 썼는지 한 번만 보기
가계부를 매달 꼼꼼히 쓰지 않아도 괜찮아요.
연말에는 그냥 1년치 지출 흐름만 보면 됩니다.
✔ 고정으로 나가는 돈
✔ 생각보다 많이 쓴 항목
✔ 기억도 안 나는 지출
이 정도만 체크해도
“아, 내 돈이 여기서 새고 있었구나”가 보입니다.
👉 이 단계에서는
절약하려 애쓰기보다 현실 파악만 하세요.
2. 자동이체·구독 서비스 꼭 점검하기
연말 금융 정리에서 제일 효과 큰 게 이거예요.
가만히 있어도 빠져나가는 돈 점검하기.
- 안 보는 OTT
- 거의 안 쓰는 앱 구독
- 예전에 가입해 둔 멤버십
하나하나 보면 금액은 작아 보여도
합치면 매달 몇만 원은 기본입니다.
👉 솔직히 말해
이거 몇 개만 정리해도 연말 정리 절반은 한 거예요.
3. 통장 정리만 해도 돈 관리가 쉬워진다
통장이 많다고 돈이 잘 모이는 건 아니더라고요.
오히려 헷갈리기만 합니다.
연말에는 통장을 역할별로만 나눠보세요.
- 생활비 통장
- 저축 통장
- 비상금 통장
- 투자 or 목표 통장
👉 이렇게만 해도
“이 돈 써도 되나?” 고민이 줄어듭니다.
4. 보험은 가입보다 ‘정리’가 중요하다
보험은 한 번 가입해두면
괜히 손대기 싫어서 그대로 두는 경우가 많죠.
연말엔 꼭 한 번 확인해 보세요.
- 비슷한 보장 겹치는 건 없는지
- 지금 상황에 안 맞는 보험은 없는지
- 보험료가 너무 부담되지는 않는지
👉 보험료가 월급의 10% 이상이면
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.
5. 카드 정리하면 소비 습관이 보인다
연말에는 카드 사용 내역을 한 번쯤 꼭 보세요.
생각보다 “이걸 왜 이렇게 많이 썼지?” 싶은 항목이 나옵니다.
- 실적 못 채우는 카드
- 연회비 대비 혜택 없는 카드
- 거의 안 쓰는 카드
👉 주력 카드 1~2개만 남겨도
소비가 훨씬 단순해집니다.
6. 비상금 통장 하나는 꼭 만들어두기
갑자기 돈이 필요할 때, 적금 깨고, 카드 쓰고, 대출까지 가는 경우 많죠.
그래서 연말에는
비상금 통장 하나 꼭 만들어 두는 게 좋아요.
- 목표는 3~6개월 생활비
- 자주 안 쓰는 통장에 분리
👉 비상금은
돈보다 마음이 편해지는 효과가 큽니다.
7. 내년 목표는 꼭 숫자로 정하기
“돈 좀 모아야지”는 .. 솔직히 목표가 아닙니다.
- 1년에 얼마 모을지
- 한 달에 얼마까지 쓸지
- 저축 비율은 어느 정도로 할지
👉 숫자로 정해두면
새해에 돈 쓰는 기준이 생깁니다.
연말 금융 정리는 완벽할 필요 없다
연말에 금융 정리한다고 해서, 모든 걸 다 바꿀 필요는 없어요.
✔ 지출 한 번 훑어보고
✔ 자동이체 몇 개 정리하고
✔ 통장 구조만 조금 바꿔도
내년 1년은 확실히 달라집니다.
연말에 딱 한 번만,
나를 위해 돈을 정리해보세요.
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가벼워질 거예요.